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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클래스 오사카-인천 예약후기! 간사이 공항패스트 트랙, ANA 라운지, 기내식, 마일리지여행

by J주니스토리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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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오사카-인천 예약후기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인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이코노미를 예약하려 했지만, 마일리지 좌석을 검색하다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비교적 적은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해 바로 발권했습니다. 이번 예약에는 22,500 마일이 공제되었고, 세금 및 제반 요금으로 USD 27.40, 유류할증료 USD 22.90을 합쳐 총 $50.30을 지불했습니다. 비성수기라 조금 낮은 마일리지로 발권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 비행은 OZ117편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1K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좌석은 넓어서 편안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기재가 꽤 오래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오사카에서 서울까지의 짧은 비행이라 큰 불편함은 없었고, 마일리지 예약이라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패스트 트랙
간사이 공항 국제선으로 가는 길

오사카 간사이 공항 패스트 트랙 & ANA 라운지 후기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보안 검색(TSA) 절차가 매우 빠르게 끝나, 넓은 간사이 공항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출국 심사를 빠르게 통과한 후, 바로 ANA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으로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공항 라운지입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패스트 트랙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이번에 방문한 간사이 국제공항의 ANA 라운지는 조용하면서도 음식과 음료가 잘 준비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먹을 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주먹김밥, 유부초밥, 볶음 국수 요리, 미트볼 같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저는 멀미 때문에 녹차 카스테라 조금과 탄산수만 마셨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입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을 제시하고 라운지로 들어서자 넓은 공간과 편안한 좌석이 눈에 띄었지만, 음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ANA 라운지를 이용하기 전에 음식 선택지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간사이 공항 랴운지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의 또 다른 즐거움은 기내식입니다. 이번 OZ117편에서는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돼지갈비 찜 요리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돼지갈비 찜을 선택했습니다. 기내식이 제공되기 전, 먼저 애피타이저로 파스트라미를 곁들인 채소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파스트라미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이후 메인 메뉴인 돼지갈비찜이 제공되었는데요. 탕수 소스가 곁들여져 있고, 표고버섯, 파인애플, 각종 채소와 함께 나와 단짠 조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이어서 기내식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식으로는 더블 베리 케이크가 나왔으며, 커피나 차를 선택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카모마일 티 선택했습니다. 맥주 마시고 싶었는데 멀미 때문에 참았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마일리지 활용 가치 충분

이번 여행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일리지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고, 공항 라운지부터 기내식까지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ANA 라운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이라면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기다리는 시간 여유롭게 보내다가 비행기 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패스트 트랙이었습니다. 보안 검색과 출국 심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어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고, 덕분에 더욱 여유롭게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간사이 공항을 이용할 때 패스트 트랙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마일리지 사용처를 고민하고 있다면,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을 고려해보세요. 좌석의 편안함, 기내식, 그리고 공항 라운지 이용까지 한층 더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통합 전 미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합병 전까지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마일리지 발권이 유리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 발권이 유리한 경우가 많으므로, 합병 전에 발권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제도는 상대적으로 차감율이 높은 편이므로, 통합 후 마일리지 가치가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아시아나에서는 한국-미국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가 약 120,000 마일로 가능했지만, 대한항공은 같은 노선을 약 150,000~175,000 마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 마일리지를 미리 사용할지, 통합 후 사용할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해서 저는 미리 쓰기로 했습니다! 좋은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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