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 브레아 새로운 카페 추천, do coffee, 인테리어 예쁘고 스페셜티 커피가 맛있는 곳
브레아(Brea)에 새로 오픈한 카페, do coffee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브레아에 많은 카페와 보바샵 등등 한적하면서도 감각적인 로컬 샵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오픈한 이 카페도 이쁜 공간에 말차도 맛있었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분위기의 Do Coffee Brea는 외관부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가득했는데, 내부도 깨끗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우드톤의 따뜻한 공간에 커다란 인도어 플랜트(실내 나무)가 있어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주고 있고, 천장 조명이나 가구 배치도 굉장히 감각적이었어요. 특히 중앙에 위치한 원형 벤치 좌석은 잠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혼자 와도, 친구와 함께 와도 모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말에 혼자 갔는데,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부터 말차 아인슈페너까지, 이곳은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답게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뿐만 아니라 콜드브루, 플랫화이트, 라떼 종류도 다양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이번에 말차 아인슈페너(Matcha Einspänner)를 주문했는데, 진한 말차에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단맛도 조절 가능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뿌려진 말차 파우더와 크림이 섞이는 느낌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웠고,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도 나니 달콤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도 구매하더라고요. 다음에 커피 마시로 또 가보려고 합니다! 커피 컵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는데, do 마크가 프린트된 컵이 귀여웠습니다.
Do Coffee Brea 시간, 주소, 주차
Do Coffee는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시간변경될 수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세요!) 브레아 근처에서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주소: 391 S State College Blvd STE W, Brea, CA 92821
⏰시간: 수-월 8:00 am – 3:00 pm (화요일 휴무)
🚗 주차: 무료주차 free parking
공식 홈페이지: https://docoffee.us/
Yelp 리뷰 보기: https://www.yelp.com/biz/do-coffee-brea
터스틴 오가닉 사워도우 베이커리 'Rye Goods'
얼바인에 가까운 터스틴(Tustin)을 지나게 된다면, 꼭 들러야 할 빵집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가닉 사워도우 베이커리로 유명한 Rye Goods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여는 이곳은, 따뜻한 햇살과 함께 갓 구운 빵 냄새로 하루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커피도 너무 맛있습니다!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Rye Goods
Rye Goods는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Sourdough Starter)을 사용해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입니다. 특히 이곳은 로컬 농장과의 협업을 통해 제철 재료로 빵을 만들기 때문에, 메뉴 하나하나에 진심이 느껴져요. 실제로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담백하고 진한 발효 빵 향이 확 느껴졌고, 유리 진열대 너머로 가지런히 놓인 빵들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많은 바케트, 등등 다양한 빵, 식빵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몬드 크로와상과 스윗 스콘 먹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었어요.
- Pain Au Chocolat
- Apple Almond Snail
- Morning Bun
- Gruyere & Cream Cheese Croissant
- Sweet Scone
- Butter Croissant
모든 빵은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은 살짝 있습니다. 아몬드 크로와상 $7 스위트스콘 $6
부드러운 바닐라 라떼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아침이었습니다. 아몬드 크로와상과 함께 마신 바닐라 라떼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적당히 달고, 은은한 바닐라 향이 고소한 우유 거품과 잘 어울렸어요. 컵도 친환경 소재로 되어 있어 디테일까지 신경 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Maple Rosemary, Strawberry Matcha 같은 특별한 음료도 있으니 다음엔 꼭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맛있는 빵집’이 아니라, Rye Goods는 유기농 재료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든 빵을 선보입니다. 실제로 매장의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따뜻하고 정갈했으며,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했습니다.
📍 Rye Goods – Tustin
1100 El Camino Real, Tustin, CA 92780
⏰ 매일 오전 7:30 – 오후 3:00
🅿️ 매장 앞에 주차 공간 많음 free parking
터스틴 외에도 Newport Beach (Lido Village), Laguna Beach에도 매장이 있으니 여행 일정 중 한 곳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얼바인 NEP Café, 퓨전 베트남 브런치 & 말차 커피 맛집
친구들과 오랜만에 브런치 먹었습니다. 친구가 고른 카페 퓨전 브런치카페였습니다. 얼바인에 있는 NEP Café는 SNS와 블로그에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베트남 퓨전 브런치 맛집이었습니다! 퓨전 스타일의 베트남 요리, 감성적인 인테리어, 진한 말차 음료까지 조합이 훌륭해서 현지 한인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얼바인 지점(Irvine)에서 평일 브런치 시간에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다행히 줄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매장이 금방 사람들로 꽉 차더라고요. 브런치 타임에는 일찍 방문하시는 거라 예약되니 미리 예약 추천드립니다! - 예약하기 nep cafe irvine
Nep Cafe - Irvine - Irvine, CA on OpenTable
Nep Cafe - Irvine, Casual Dining Asian cuisine. Read reviews and book now.
www.opentable.com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였습니다. 천장이 높고 채광이 좋아서 사진이 자연스럽게 잘 나왔고, 오픈 키친과 식물 장식 덕분에 전체적으로 밝고 쾌적했습니다. 브런치 맛집답게 오전 시간부터 손님들로 북적였는데, 좌석 간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말차 음료 중에 저는 Wildberry match를 주문했는데, 상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새로운 말차음료 시도해보고 싶으시면 한번 먹어보시면 좋습니다!
Garlic Noodle with Shrimp, 탱탱한 새우와 진한 마늘 풍미의 누들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약간 매콤한 칠리 플레이크가 감칠맛을 더해줘서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NEP 샐러드, 상큼한 드레싱과 바삭한 마늘 토핑, 큼직한 새우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어요. 브런치 메뉴 사이에 가볍게 곁들이기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Bo Ne (Vietnamese Steak & Egg), 뜨거운 철판에 구운 스테이크와 반숙 계란, 미트볼, 그리고 바게트가 함께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시키길래 시켜보았습니다! 바게트에 얹어 먹으면 베트남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플레이트였습니다. 바케트는 요리를 시키면 같이 나왔습니다.
📍 얼바인 NEP Café
주소: 14346 Culver Dr, Irvine, CA 92604
영업시간: 화~일 8:00 AM - 3:00 PM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https://www.nepcafe.com
Yelp 후기 보기: NEP Café Irvine - Yelp
주차: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free parking
플러튼 카페 베이커리, Bag of Cakes – 소금빵, 크루키, 아인슈페너
오렌지 카운티 플러튼에 생긴 지 좀 된 베이커리 카페 Bag of Cake.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소개합니다! 주말에는 줄 서야 하고, 평일에도 아침부터 사람들이 항상 많습니다. 아침 7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브런치나 커피 타임으로 딱 좋고,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디저트, 신선한 커피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월요일은 닫습니다!)
🥐Bag of Cakes
📍 주소: 1964 N Placentia Ave, Fullerton, CA 92831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7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무)
🚗 무료 주차장
📱 인스타그램: @bagofcakes
매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진열대 가득한 빵들과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금빵, 크루아상, 크루키, 도쿄롤, 타르트, 케이크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하루에도 여러 번 직접 구운 빵을 제공하고 있어 신선도가 남다릅니다. 빵의 결도 예쁘고 맛도 좋고 자주 가는 곳입니다.
- 에그 샐러드 소금빵 ($6): 촉촉한 소금빵 안에 고소한 에그 샐러드가 꽉!
- 츄로 크루아상 ($5): 시나몬 설탕의 조화가 예술이었던 바삭한 츄로 스타일 크루아상
- 도쿄 롤 ($5): 일본풍 크림이 들어간 달콤한 롤빵
- 아이스 아메리카노 ($3.70)
- 아이스 아인슈페너 ($6): 진한 커피와 크림의 조화가 좋은 인기 메뉴
이 날 저희는 아침 겸 점심으로 갔는데, 빵도 커피도 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 골라서 계산하니 약 $32 정도 나왔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어서, 단순히 빵만 맛있는 곳이 아니라 커피 맛집으로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에스프레소, 라떼, 아인슈페너 등 기본적인 커피 메뉴 외에도 시즌 음료도 가끔 출시된다고 합니다.
플러튼 드라이브 중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매장은 플러튼 식물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차 공간도 넓어서 방문하기 아주 편했어요. 주말에는 꽤 붐빌 수 있지만, 실내 좌석이 마련돼 있어 비교적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볍게 브런치 즐기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특히 트렌디한 디저트를 좋아하거나,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